연극 ‘꽃은 사절 합니다’, 4년 만에 재공연…침체된 공연장 활기 띄운다
입력 2021. 11.09. 10:10:04

'꽃은 사절 합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연극 ‘꽃은 사절 합니다’가 4년 만에 한성아트홀2관에서 재공연 된다.

2017년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많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진행됐던 ‘꽃은 사절 합니다’는 ‘도시의 얼굴들’ ‘오월의 햇살’ 등의 연극에서 깊은 내공은 물론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박정철이 설립한 ’철인아트제작소‘에서 올리는 첫 번째 공연이다.



‘꽃은 사절 합니다’는 자신이 두 주 밖에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남편이 갑자기 맞닥뜨린 자신의 죽음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의 사후를 준비하기 시작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이 빚어지고 해결되는 과정을 진지하면서도 유머스럽게 풀어낸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 현장과 가족 간의 사랑조차 느끼기 어려운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손짓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출연에는 배우 김형범, 박정철, 문보령, 표혜미, 김결, 신정만, 류경환, 장격수, 김봉주가 더블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꽃은 사절 합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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