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 1927’ 윤재호 감독 “자식과 부모에 대한 따뜻한 영화되길”
- 입력 2021. 11.09. 16:08:5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윤재호 감독이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
'송해 1927' 윤재호 감독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송해 1927’(감독 윤재호)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윤재호 감독, 송해가 참석했다.
송해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윤재호 감독은 “이 영화를 제작하신 대표님께서 송해 선생님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보고 싶은데 함께하지 않겠냐고 제안해오셨다. 저도 새로운 다큐를 찾던 중 송해 선생님의 다큐를 만들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했다”라고 말했다. 윤 감독은 “저도 어릴 때 일요일 마다 ‘전국노래자랑’을 봐왔고, 분단 이전 태어나신, 100년 가까이 살아계신 역사적인 인물이라 저에게는 큰 가치이자 영광이었다. 그렇게 송해 선생님과 인연이 닿았다”라고 전했다.
영화를 통해 송해의 어떤 모습 담아내고 싶냐라는 질문에 윤재호 감독은 “송해 선생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중요한 아버지 역할이기도 하시고, 저도 아버지가 되어 보니 송해 선생님에 대한 삶을 바라보며 가치, 교훈 등 여러 가지를 깨닫게 됐다”면서 “가족에 대한 가치, 이 영화를 보는 많은 분들이 아버지에 대한 어떤 이야기, 아들에 대한 이야기, 자식과 부모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따뜻한 영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송해 1927’은 한 평생 전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아래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