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정유민, 괴로움 호소 "나 미쳤다"…민희경 오열
입력 2021. 11.10. 20:08:57

KBS2 '빨강구두'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정유민이 정신이 피폐해졌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권혜빈(정유민)의 모습에 민희경(최명길)이 괴로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권주형(황동주)과 권혁상(선우재덕), 민희경, 권수연(최영완)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민희경은 권주형에 새어머니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권주형은 "어차피 내 진짜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새 어머니가 새어머니인 건 다 아는데 뭐가 어때서. 아 아버지도 새 아버지인데 아버지라고 부르긴 하네"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는 "죄송하다. 김젬마(소이현) 팀장도 어머니, 아버지 두 분다 돌아가셨더라. 게다가 뺑소니 사고로. 범인도 못 잡았고"라고 밝혔다.

이에 당황한 권혁상은 "그만 좀 해라.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라며 말을 잘랐다.

한편 갑작스럽게 울리는 음악소리에 식구들은 권혜빈(정유민)의 방으로 향했다. 권혜빈은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채 몸을 흔들고 있었다.

권혜빈은 "왜? 좋은 시간 내가 망쳤나. 난 이 집 식구 아닌가봐. 다 노는데 안 부르고. 그래 고모 나 미쳤다. 미쳤어. 차라리 날 죽여버려"라고 소리쳤다. 그런 딸의 모습을 본 민희경은 괴로움에 오열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빨강구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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