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실존 인물 부담有, 작은 것부터 노력"
입력 2021. 11.11. 14:53:30

이준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준호가 전역 후 복귀작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 송연화) 제작발표회가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한다.

이준호는 깐깐하고 오만한 완벽주의 왕세손 '이산' 역을 맡았다. 그는 성군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이 가슴속 트라우마로 남은 인물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준호는 "대본을 너무 재밌게 봤다. 촬영을 시작한 지 반년 정도 지났다. 하이라이트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실존 인물이자 왕 역할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실존 인물이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왕 아니시냐. 저만의 색깔을 넣으려고 노력했다. 젓가릭질 하는 방법을 바꾼다거나,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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