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생’ 윤시윤 “김대건 신부役, 영광이면서 부담”
- 입력 2021. 11.11. 16:29:5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윤시윤이 김대건 신부 역을 맡은 소감과 함께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탄생' 윤시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는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흥식 감독, 김홍신 작가, 남상원 대표, 박곡지 대표, 배우 윤시윤, 안성기, 이문식, 정유미, 이호원, 송지연, 임현수, 하경, 박지훈,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주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오세훈 서울시장,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윤시윤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200년 전 국경을 넘어 천주교를 연결해 주고, 대한민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을 맡았다. 200년 전에 신앙과 시대를 앞서간 자유와 평등이라는 가치를 내건 인물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바는 자체가 영광이었다. 큰 부담감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최초의 신부를 맡을 수 있다는 자체가 행운이다”라며 “임하는 마음은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실제 인물이고 200년 전 위대한 삶을 관객에게 보여드려야하는 입장이기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너무 큰 역할이기 때문에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할 수 있을까하는 부담이 있었다”면서 “감독님과 미팅을 한 후 조금씩 용기를 얻어가고 있다. 다른 작품보다 큰 용기와 도전정신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탄생’은 청년 김대건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탄생하고 또 안타깝게 순교하는 과정을 최초로 그린 작품이다. 올해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에 선정된 것에 맞춰 의미를 더한다. 2022년 개봉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