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강 구두’ 최명길 “어디서 까불어?”VS황동주 “내 마지막 배려” 신경전
- 입력 2021. 11.12. 20:19:1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명길과 황동주가 신경전을 벌였다.
‘빨강 구두’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에서는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서로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민희경(최명길)과 권주형(황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주형은 말조심하라는 민희경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쪽에서 조심해야 할 거다. 우리 엄마 죽인 살인자로 붙잡히기 싫으면”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민희경은 코웃음을 치며 증거 있냐고 물었다. 이어 “어디서 그런 말도 안 되는? 네가 아무리 엄마 없이 상처 받고 자랐다고 해도 그런 말도 안 되는 소설까지 쓸 줄 몰랐다. 내가 네 엄마를 죽여? 내가 왜? 이미 머리가 오락가락하는 여자를 뭐 하러 건들이냐. 가만히 놔둬도 뇌가 굳어 죽을 사람인데. 혹시 너도 네 엄마 닮아서 뇌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충격을 받은 권주형이 방을 나가려 하자 민희경은 “아차,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다음은 권혁상(선우재덕) 회장이다. 내가 못하면 남편이라도 장관 만들어야지. 내가 제대로 로비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권주형은 “그 빌어먹을 로비 때문에 망하는 건 당신 하나로 족하다”라고 분노했다. 민희경은 권주형의 멱살을 잡으며 “너 어디다대고 까부냐. 원하든 안 원하든 네 어머니다. 직장 상사이기도 하고”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권주형은 “긴급 이사회에서 끌려 나가기 전에 사직서 쓰고 곱게 물러나라. 이게 내 마지막 배려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빨강 구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