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고속도로서 훈훈한 미담 "덕분에 무사히…베풀며 살 것"
- 입력 2021. 11.13. 17:18:29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이찬원이 고속도로에서 위기에 처한 일가족을 도운 사연이 전해졌다.
이찬원
지난달 31일 네이트판에는 '가수 이찬원 씨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밤 9시 30분쯤 30개월 된 아이와 셋이서 강원도 양양에 가던 중 갑작스러운 차량 결함에 위험한 구간에서 차의 시동이 꺼졌다.
A씨는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를 1km앞둔 상황에 갑작스러운 차량 결함이 발생했다. 사고 접수 후 갓길이 유난히 좁아 3차선에 절반가량 걸친 채로 정차해 있었다"며 "비상등이 무의미할 정도였고, 속도를 내며 달려오는 차들로 인해 삼각대 설치도 쉽지 않았다. 여러 번의 접촉 위험이 있었다"고 전했다.
4중 추돌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까지 벌어졌고, A씨는 "남편이 급정차한 차량으로 달려가 저와 아이를 횡성 휴게소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했다"며 "이미 차에 4명이 타고 있어서 충분히 불편한 상황이었는데도 차에 타고 있던 분들은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정말 감사했지만 놀란 아이가 계속 울어서 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이 내리는 바람에 감사하단 인사밖에 못했다"고 말했다.
A씨는 "그중 한분이 먼저 다가와 주셔서 계속 괜찮냐면 저희를 걱정해줬고, 사례를 하고 싶다고 연락처를 물어봤지만 괜찮다며 두 손을 저으셨다"며 "그리고 마음 좀 진정하라며 음료까지 가져다주셨는데, 다시 보니 이찬원 씨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찬원씨 덕분에 가족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고 무사할 수 있었다. 은혜 잊지 않고 저 역시 베풀며 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찬원은 현재 '라켓보이즈', '칼의 전쟁' 등에 출연 중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