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음원 사재기 여파 '불후의 명곡'에서도 통편집
입력 2021. 11.14. 19:37:57

영탁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영탁이 음원사재기 역풍을 맞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영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탁의 모습은 풀샷 이외에 대부분 편집됐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도 영탁의 모습은 대부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음원 사재기 논란 여파로 보인다.

지난 1일 서울경찰청은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이 대표는 2018년 1월에 발매된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순위를 높여 수익을 거두고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하는 마케팅 업자 A씨에게 3000만원을 건네며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의도대로 순위가 오르지 않자 A씨에게 환불을 요구해 1500만원을 돌려받고 2019년 10월에는 A씨에게 부당이익금 반환 소송까지 제기해 소장 각하 명령을 받았다. 이에 영탁은 "언론에 보도된 의혹처럼 제가 이 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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