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들의 비밀과외' 김용만·김숙, 어른들 위한 업계 비밀 '센' 폭로쇼 [종합]
입력 2021. 11.15. 12:22:32

호구들의 비밀과외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센 폭로쇼 '호구들의 비밀과외'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15일 오전 SBS 신규 예능 블라인드 가면 토크쇼 '호구들의 비밀과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현장에는 김용만, 김숙, 류영우 PD가 참석했다.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각종 업계의 전문가가 반면교사로 나서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있는 주제를 다룬다는 점과 업계의 치부와 어두운 면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류영우 PD는 "오랫동안 '그알'이랑 '궁금한 이야기Y'를 했는데 실제로 중고차 관련 아이템을 하면서 하루 종일 끌려다닌 적도 있다. 모르면 당한다. 모르는 세계에 들어가면 당할 수밖에 없더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어 "자신이 속한 업계의 부조리나 비리, 또는 호구 잡는 법을 알려주시는 분들이 꽤 많았고 그 이야기가 삶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이걸 프로그램으로 하면 실제 시청자분들에게도 재미도 드리고, 도움도 드릴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파일럿 프로그램에 많이 런칭되고 있는 가운데 '호구들의 비밀과외'가 정규 편성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뜨겁다. 이에 류PD는 "일종의 폭로쇼다. 예능인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센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생활에 도움도 많이 되고 재미도 있을 거다.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들이다"라고 이프로그램만의 강점을 전했다.

현재 2회분의 촬영을 모두 마친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견인기사, 정비사, 자동차 금융 에이전시, 중고차 딜러가 출연해 ‘자동차 업계’의 비밀을 폭로하는 1회와 변호사, 탐정, 속기사가 출연해 ‘배우자의 외도 이후에 벌어지는 호구 잡이’에 대한 실체를 밝히는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류PD는 "3개월 동안 제보도 많이 받고 팩트체크도 진행을 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나와서 사실 관계를 많이 체크해 주셨다. 그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떤 비밀이 있는지 폭로를 해주신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귀띔했다.

반면교사들이 가면을 쓰고 출연하는 것에 대해선 "업계 폭로다. 그분들의 생활 장치까지 피해를 보면 안 된다해서 그런 장치를 설치했다. 오히려 가면이 편하다고 하시더라. 수위가 세져서 좋은 장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만, 김숙, 김동현,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으로 구성된 자칭 호구 군단이라는 MC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김숙은 "어렸을 땐 학원을 다녔다. 친구한테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물어봤는데 스무 살 이후에는 누군가한테 물어보기가 어렵더라. 가족이 아니면 물어보기가 힘들었다. 성인들 일상생활에 필요한 과외다. 2회까지 녹화를 했는데 내가 이 세상을 모르고 살았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배움의 기쁨이 있었다. 재밌는 과외. 재밌는 교육방송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살아가는 방향을 제시해 준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김용만은 "본인의 호구 점수 나올 것 체크해 봐도 좋을 것이다. 박지선 교수를 프로그램하면서 처음 뵀는데 순수하시고 그동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이라며 정규 편성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류PD는 다양한 주제로 시청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15일(월) 오후 9시, 17일(수)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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