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감독·작가 "시즌2 새로운 부분多, 훨씬 더 재밌을 것"[인터뷰②]
입력 2021. 11.17. 07:00:00

유미의 세포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있을까.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을 이끈 배우 김고은, 안보현은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무엇보다 '현실 유미'를 만들어낸 김고은의 열연은 시청자들을 과몰입하게 만든 핵심 원동력이었다. 이상엽 감독은 김고은에 대해 "엄청난 배우다. 너무 잘한다. 디테일을 잘 살려줬다"라고 격하게 칭찬했다. 송재정 작가도 "캐스팅에 200% 만족스럽다. (김고은의 연기를) 계속 감탄하면서 봤다. 함께 작업해서 영광스러웠다. 감동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자 주인공 구웅 역을 맡은 안보현은 긴 머리부터 수염, 캐주얼한 옷차림까지 원작 캐릭터와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이상엽 감독은 구웅의 비주얼적인 부분은 안보현이 직접 제안한 부분이라고 밝히며 "구웅 역 같은 경우에는 강한 이미지의 캐릭터라 고민이 많았다. 쉽지 않은 스타일링인데 거부감 없이 선뜻하겠다고 하더라. 그런 (외형적인 부분) 부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구웅을 더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여주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송재적 작가도 안보현과 구웅의 싱크로율에 만족감을 표했다. 송재적 작가는 "처음에 안보현 배우를 만났을 때 구웅과 닮았다고 생각 안 했다. 그런데 첫 스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저렇게 똑같이 변했지' 싶더라. 그런 모습을 또 마지막까지 잘 유지해줬다. (외형적인 것뿐만 아니라) 표정과 눈빛도 구웅이더라. 정말 진실해 보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윤주 작가 역시 "역대 최고의 '만찢남'이 아닐까 싶다. 만화 속 그대로였다. 연기도 정말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이밖에도 이유비, 박지현, 최민호 등이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했다. 이상엽 감독은 "함께해 준 배우 한 분 한분께 너무 고마웠다. 모든 배우들이 원작과 유사한 느낌이 나도록 스타일링해주셨고 연기를 잘해주셨다. 덕분에 싱크로율에 대한 칭찬이 많이 나왔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1에서는 유미가 구웅과 연애를 끝맺으면서 마무리된다. 시즌2에서는 유미와 바비(박진영)와의 관계 변화가 주를 이룬다.

송재적 작가는 "바비 캐릭터도 원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구웅과는 다른 매력으로, 유미와 또 다른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유미의 새로운 연애에 관심을 가져달라. 또 유미가 성장하는 과정이 더 많이 나올 거다. 직업도 달라진다. 시즌1보다 더 쾌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라고 귀띔했다.

이상엽 감독은 "바비가 생각보다 더 멋있다. 유미와 바비의 연애, 두 사람의 성장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유의미한 시즌1을 마친 만큼 시즌2에서 풀어갈 이야기에도 기대가 쏠린다. 송재정, 김윤주 작가는 "시즌1보다 시즌2가 훨씬 더 재밌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이상엽 감독은 "원작을 충실히 따라가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시즌2에서는 조금씩 다른 부분이 나온다. 원작을 보셨던 팬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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