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최명길, 선우재덕에 제안 “날 사랑하는 거 알아…내 도움 필요할 것”
입력 2021. 11.18. 20:12:00

'빨강 구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명길이 선우재덕에게 손을 내밀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에서는 권혁상(선우재덕)에게 다시 한 편을 맺자는 민희경(최명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희경은 “당신 이제 그만 나랑 손잡는 게 어떠냐. 피한방울 안 섞인 무늬만 아들인 주형이보다 조강지처가 낫지 않나”라고 제안했다.

권혁상은 조강지처라는 말에 웃음을 지으며“최회장 투자 좀 받았다고 천군만마 얻은 거라 착각하는데 이러지 마라 민희경. 아차 하다 미끄러지면 그동안 빼돌린 돈 들통 난다”면서 “그동안 수없이 막아준 거 잊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민희경은 “예전처럼 다시 날 사랑하고, 서로 내편이 되는 진짜 사랑하는 부부가 되는 건 어떨까”라며 “아직 날 사랑하는 거 안다. 여자라면 누구나 안다. 이 남자가 날 사랑하는지 아닌지. 마음 깊은 곳에선 날 당신은 사랑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날 무릎 꿇려 자존심 회복해봤자 승리감은 잠시뿐이다. 주형이를 우리 편으로 만드는 건 어림없다. 당신은 내 도움이 필요할 거다”라고 확신했다.

이를 들은 권혁상은 민희경의 손을 잡고 “당신 진짜 대단한 여자다. 이 나이에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매력적인 여자가 어딨나”라고 감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빨강 구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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