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우파' 코카N버터 제트썬, 갑질 의혹→누리꾼들 해명 요구
- 입력 2021. 11.20. 15:18:4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코카N버터 소속 댄서 제트썬이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제트썬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우파 출연한 댄서 ㅈㅌㅆ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이 어린 시절 제트썬의 제자로 수업을 들었고, 2017년부터 정식으로 팀이 돼 함께 활동을 한 댄서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제트썬과 2018년 단둘이 떠난 자메이카에서 그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자메이카에서 A씨는 제트썬의 옷과 속옷 빨래를 대신 해줬고, 잠들기 전에는 전신 마사지도 해줘야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머리카락도 잘렸다며 "머리 잘리면서 눈물 참느라 정말 애먹었고 그마저도 다 자르고 한국의 팀원에게 전화해서 A 머리 잘라줬는데 표정이 안 좋다며 뭐라고 했다. 그 후 한국에 와서는 미용사가 수습이 안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잘라야 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비흡연자인 내 앞에서 매일 담배 피우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혼냈다. 선생님(제트썬)이 기분 좋지 않은 날에는 혼날 각오를 해야 했다. 또 모든 돈은 공금으로 사용했다. 공금에서 돈을 빌리고 본인 타투도 하고 선물을 샀다. 한국에 돌아와 돈을 달라고 말한 후 혼은 났지만 돈은 받았다"고 했다.
A씨는 "그 한달은 지금까지도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최악의 한달이라 할 수 있다"며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 핸드폰 렌즈를 건네며 앞으로 한달동안 브이로그처럼 알아서 수시로 본인 영상을 찍으라던 그 분이 웃으며 '넌 이제 한달동안 내 노예야!'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땐 장난으로 웃어넘겼던 그 말이 진짜일 줄은 몰랐다"라고 적었다.
이어 A씨는 "한 달 동안 정말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이후에 큰 트라우마로 남아서 꿈을 꾸기도 하고 기억에서 지우려 노력했지만 최근 외면하려 해도 '스우파'에 출연하며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고 원치 않게 그 당시 일들이 다시 떠오르게 되어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용기를 내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A 씨가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ㅈㅌㅆ'이라는 초성과 '스우파'에 출연했다는 내용을 근거로 누리꾼들은 해당 인물이 제트썬이라고 추정했다. A씨의 폭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트썬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직접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제트썬은 트썬을 포함한 스우파 출연진들은 20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개최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 콘서트에 참석한다. 향후 제트썬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