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부흥하고파" SF9, 치명적 섹시의 정점 '트라우마' [종합]
입력 2021. 11.22. 17:07:57

SF9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SF9이 치명적인 섹시함의 정점을 찍는다.

SF9는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 번째 미니 앨범 ‘RUMIN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영빈은 새 앨범 관전포인트에 “신곡 ‘Trauma’에는 세 가지 포인트가 있다. 트라우마라는 단어에 맞게 머리를 치는 안무와 찬휘와 휘영의 미러링 안무,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다보니 보실 때 재미가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 6년 차로서 활동하는 소감에 그는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다른 멤버들이 자랑스러움을 느끼면서 원동력이 됐고 판타지 분들의 리액션과 댓글이 큰 힘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4개월 만에 컴백한 SF9의 ‘RUMINATION’은 전작 ‘9lory(글로리)’ 세계관 프리퀄로 ‘9lory’ 이전, 현실 세계에 흩어져 있던 SF9 아홉 명의 히스토리를 담았다. 영빈은 “사실 영화에서도 프리퀄을 볼 때 재미가 극대화되는 것 같다. ‘글로리’ 시리즈에 멤버들이 모이기 전 트라우마와 아픔을 갖고 모이는 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프리퀄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준비 과정에 대해 그는 “콘셉트와 앨범 계획을 할 때 멤버와 회사 의견을 같이 듣는데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미지나 안무적으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글로리’ 시리즈의 완전함을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서 SF9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억’(RUMINATION)들로 힘들어하지만, 아픈 감정의 고리를 끊고 결국 서로의 상처를 치유한다. 하나 된 모습으로 영광스러운(‘9lory’) 순간으로 나아갈 SF9, 새로운 미래를 약속한다.

‘Trauma’는 트라우마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갈 SF9의 모습을 담았다. 영화 같은 무드의 스토리와 함께 SF9 전매특허 치명적인 섹시함을 담은 무대가 대중들을 사로잡는다.

재윤은 ‘Trauma’을 처음 들었을 때 소감에 “기존의 SF9보다 조금 더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거기에 있어서 판타지, 팬 분들도 그렇고 신선할 거란 생각도 많이 들었다. 이번 곡으로 돌아왔을 때 많은 분들이 저번 모습보다 다른 모습으로 저희를 봐주실 것 같아서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전작과 다른 차별점에 대해 영빈은 “판타지 분들과 대중 분들에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은 더 깊게 자리할 수 있는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앨범을 원했다. 경쟁력과 차별성도 중요했지만 그것보다 스케일을 키워서 의자라는 도구를 안무에 사용했고 치명적이고 섹시하다는 단어에 부흥하고자 안무에서 목을 쓸어 넘긴다든지 그런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SF9 멤버 전원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꿈, 사랑, 이별, 고마움 등 다양한 감정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랩퍼 라인 영빈, 주호 휘영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Trauma’를 비롯해 R&B 발라드 ‘Memory’, 파워풀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Dreams’, 절제된 감성을 이끌어낸 ‘Gentleman’, 멤버 영빈과 인성의 듀엣 곡 ‘잠시 (On And On)’, 에너제틱하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의 ‘Scenario’, 팬들을 향한 소중한 진심을 담은 주호의 자작곡 ‘오늘이라서 (For Fantasy)’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재윤은 “초동이라는 성적을 신경쓰지 않지만 지난번 앨범에서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뻤다. 앨범을 팔리는 것도 좋지만 팬들을 만나고 활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록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려한다. SF9이 판타지와 만날 날을 더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호는 “저번 앨범보다는 좋은 성적이면 좋겠고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보니 팬 분들과 만날 이벤트를 만들고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이 최고의 성과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나아갈 SF9의 방향성과 궁극적인 목표에 영빈은 “항상 어떤 목표는 가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단어로 표현은 안 되는 것 같다. 섹시, 치명적이란 말씀을 많이 해주셨던 만큼 기대에 부흥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상큼, 발랄하거나 더 섹시하거나 항상 멤버들과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한 곳에 국한되지 않고 싶다. 많은 분들께서 SF9에 대한 기대가 크신 만큼 그 기대에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SF9의 미니 10집 ‘RUMINATION’은 오늘(2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드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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