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박은빈, 로운에게 고백 "오라비와 쌍생…남의 삶을 살아왔다"
입력 2021. 11.22. 21:55:34

'연모'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연모' 박은빈이 로운에게 여자임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모'에서는 이휘(박은빈)이 사서 정지운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처를 치료해주며 여자임을 들키게 된 이휘는 "왜 아무것도 묻지 않는 거냐. 많이 놀랐다는 거 알고 있다. 정 사서를 속인 나를 원망하고 있겠지요"라고 말했다.

정지운은 "원망하고 있다. 저하가 아닌 저를. 여린 그 몸으로 그 힘든 일을 감당하셨을지, 송구하다. 일찍 알아채지 못해서"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에 이휘는 "쌍생이었다. 이 나라 세손이었던 나의 오라비가 죽고 제가 대신 그 자리에 앉게 됐다. 사람들을 속여가며 지금까지 남의 삶을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정지운은 "힘든 일은 나중에 천천히 말해달라. 지금은 저하의 몸이 더 우선이다. 굳이 설명하지 말아라. 아무 말씀을 안해도 괜찮다"며 "어차피 바뀐 건 아무 것도 없다. 지금 제 앞에 계신 분이 저하지 않냐. 그거만 된다. 저하만 계시면 아무 상관 없다"고 위로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연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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