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호 “첫 정규 앨범 공개, 부모의 마음…뷔페처럼 만들었다”
- 입력 2021. 11.24. 11:15:3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가호가 첫 정규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가호
24일 오전 가호의 첫 정규 앨범 ‘파이어웍스(Fireworks)’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가호는 “긴장보다는 공을 들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수록곡, 타이틀곡 전체적으로 결정하고 검토하는 시간이 1년 정도 걸렸다. 그래서 첫 정규 앨범에 낸 것에 기분을 많이 물어보시더라. 지금 저의 솔직한 심정은 굉장히 기분이 좋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가호는 “결과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좋다”면서도 “품고 있던 곡들을 세상 밖으로 내보냈다는 해방감이 있다. 자식을 키워 사회로 내보낸 듯한 부모의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가호는 ‘파이어웍스’를 통해 자신을 비롯한 20대 청춘의 솔직한 생각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라잇 나우(Right Now)’는 청춘들이 살면서 느끼는 벅찬 감정에 대해 표현한 팝 장르로 격정적인 현악 사운드,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곡이다. 가호는 타이틀곡에 대해 “듣는 사람들이 본인의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담아 청춘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앨범 콘셉트에 대해 “12곡 다 감정을 담았다. 12곡이라 12개의 감정으로 분류했다. 1번 트랙은 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카테고리로 만들어 담고 싶었다”라며 “‘프렌드(Friend)’라는 노래가 친구에 관한 곡이다. 이 가사를 쓸 땐 교복을 입고 학교에 방문해 썼다. ‘라이크 더 문(Like the moon)’은 보름달 뜰 때 그 시기에 맞춰 나가 가사를 쓰기도 했다. 감정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라고 설명했다.
그는 “발라드 곡,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없다. 저의 감정, 이야기에 대해 풀어낸 곡이다. 분노가 가득한 사람은 위로에 관한 곡을 들었으면 한다”면서 “뷔페처럼 만들었던 것 같다. 먹고 싶은 걸 골라 먹는 정규 앨범으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가호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바이브 ‘파티룸’을 통해 음감회를 열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