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윤결, 여성 폭행 후 경찰 입건→소속사 “유감” 손절 [종합]
입력 2021. 11.24. 18:31:17

잔나비 윤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밴드 잔나비 드러머 윤결이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자 소속사 측이 당혹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24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윤결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윤결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날인 21일까지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윤결은 술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걸었지만 이 여성이 받아주지 않자 뒤통수를 수차례 때렸으며 주점에 있는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피해 여성의 진술을 확보했다”라며 “조만간 윤결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 이후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 들었다”면서 “당사자에 전해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들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부터 저희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들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라며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라고 설명했다.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이자 소속사는 계약해지 사실을 알리며 발 빠른 ‘손절’에 나섰다. 그러나 팬들은 현재까지 윤결이 잔나비의 정식 멤버로 알고 있던 상황. 소속사 측의 ‘꼬리 자르기’ 모양새에 팬들 역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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