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선우재덕, 최명길에 "일개 대표일 뿐…내가 자를 수도"
입력 2021. 11.25. 20:17:31

KBS2 '빨강구두'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선우재덕이 최명길에 명령했다.

25일 방송된 KBS2 '빨강구두'에서 권혁상(선우재덕)이 민희경(최명길)에 신제품 런칭쇼 취소를 강요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상은 민희경에 "똑똑한 척 다하면서 생각을 해라. 가화만사성이라 그랬다. 아무리 성공하면 뭐하냐. 집안이 개판 오분 전인데. 혜빈인 정신 오락가락하고 수연인 소태길 그 놈이랑 살고 있다. 내가 데려오려고 했더니 반항하면서 나랑 인연 끊고 소태길 그놈이랑 살겠다고"라고 말했다.

민희경이 "미쳤다"라고 진절머리를 내자 권혁상은 "그깟 런칭쇼가 그렇게 중요한가. 집안이 풍비백산이라도 상관없을 만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민희경은 "나한테 책임전가하지 말아라. 딸 신경 쓰기도 바쁜데 노처녀 시누이까지 신경 쓸 정신이 어딨나. 애야? 권수연이"라고 토로했다.

권혁상은 "내가 그걸 깜빡했다. 당신이란 여자 오로지 당신 욕심대로만 산다는 것. 하지만 알아야 할 거다. 로라구두는 내 계열사가 당신은 일개 계열사 대표일 뿐이라는 것. 회사에 막대한 입힌 대표를 자를 권한도 내게 있다는 걸 잊지마라"라며 " 그니까 선택해. 로라구두 대표를 계속할지. 하루아침에 잘려서 집에 들어앉아있을지. 앞으로 런칭쇼할 때까지 몇 시간 남았나 잘 생각해봐라"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빨강구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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