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임수정, 이도현에 "네 마음 쏟는 건…널 파괴하기도"
입력 2021. 11.25. 22:52:26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임수정이 이도현에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는 지윤수(임수정)가 백승유(이도현)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윤수는 백승유에 "일요일에 아버지 병원에 왔었지. 고맙다. 증명 보여드려줘서"라고 말했다.

백승유는 "학회에 초청받았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아카이브에 올렸더니"라고 말하자 지윤수는 "그래? 잘 됐다. 네가 했던 말. 생각해봤다. 그래 미치도록 풀고 싶고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지. 앞으로 수학을 하다보면 그런 문제를 계속 만들게 될 거다. 하지만 뭔가에 너의 마음을 온전히 쏟는다는 건 너를 잃게되는 일이기도 하다. 너를 파괴하고 다치게 할 거다"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에 백승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를 찾는다면요"라고 되물었다.

지윤수는 "찾지마. 문제가 널 찾아낼 거다. 다치지 않고도 풀 수 있을 만큼 단단하고 강해졌을 때 난 언젠가 승유 네가 그렇게 될 거라고 믿는다"라며 "선물을 고맙지만 받으면 안 될 것 같다"라고 액자를 돌려주었다.

결국 백승유는 말없이 자리를 떠났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멜랑꼴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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