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 신용재X김원주가 전할 짙은 이별 감성의 'IF' [종합]
입력 2021. 11.26. 14:59:31

2F(신용재-김원주)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2F(신용재, 김원주)가 짙어진 감성의 음악을 들고 찾아왔다.

2F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이프(I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신용재, 김원주는 지난해 11월 2F를 결성해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너와 나의 내일', '비가 내리기 전에' 등 곡을 발표했다. 새 출발을 알린 이후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김원주는 "군 복무 기간도 있었고, 그 사이 솔로 곡도 냈지만, 팀으로는 4년 정도 됐다. 하루 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실감이 안 나다가 기분이 남다르고 설레기도 하다. 들으시는 분들의 반응이 궁금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재는 "오랜만에 하는 앨범인만큼 준비 기간도 길었던 거 같다. 더 좋은 나올 때까지 심사숙고를 많이 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좋은 곡으로 나올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 들으시는 분들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프'는 만약에라는 의미에 사랑과 지난 이별들의 이야기를 대입시켜 이별의 모습을 예쁘게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와 밝은 듯 애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를 비롯해 '늦은 말', '어느 날', '숨은 뜻', '같이 가요', '너와 나의 내일'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선빈이 참여해 연인과의 가슴 아픈 이별의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

김원주는 "타이틀곡은 저희만의 색깔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좋지 않은 날인데도 헤어지는 순간도 예쁘게 기억하고자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고 설명했다.

신용재는 "뮤직비디오에 특별한 분이 함께 해주셨다"며 이선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곡을 표현함에 있어서 좋은 연기를 펼쳐주셨다. 보시면서 들으면 더 감정 이입이 되실 것"이라며 "뮤직비디오 출연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해주셨다. 앨범 발매 후 함께 한 듀엣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용재는 "저는 이별의 순간도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었다.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나고보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거처럼 예뻤던 거 같다. 그런 모습을 담아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포멘 이후 2F로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은 음악적 색깔에 대한 고민도 깊었다. 김원주는 "많은 발라드가 있지만 저희 음악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라고 생각한다.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담담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면서 시작하지만 마지막에는 감정을 터트리는 곡이다. 타이틀곡에 있어서 10년 넘게 해왔던 포멘과 큰 차이점이라고 할 것은 예전에 했던 스타일을 고수해서 선택한 부분도 있다. 고민을 많이 하면서 전혀 다른 장르의 노래도 시도했지만, 어쩌면 이전과는 비슷한 색깔을 들고 찾아오게 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신용재는 "2F로서 달라진 점은 포멘으로 활동할 때는 민수 형과 작업을 많이 했기 때문에 민수형의 울타리 안에서 민수 형의 음악을 받아들이면서 했었던 거 같다"면서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모든 것을 저희가 주도적으로 하게 되니까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됐다.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용재는 "일년동안 활동하면서 체감했던 것은 이름이 바뀌다 보니까 많은 분들의 관심이 떨어졌다. 저희인줄 모르는 분들이 많다. 2F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원주는 "차트를 확인하는편이라 차트 성적이 좋으면 기분이 좋고 없으면 서운한 마음도 들더라"면서 "진입이 어려운 것도 알고 잇지만 어렵게 준비한 앨범인 만큼 차트에서 찾아볼 수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다. 앨범 자체가 오랜만이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좋은 기다림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월 콘서트를 앞둔 2F는 "앨범명을 'IF'로 한 이유가 콘서트와 결합해서 앨범과 콘서트를 대표할 수 있는 말을 생각했던 것"이라며 "'만약에 우리가 어떻다면', '우리가 만약에 그때로 돌아간다면' 등을 콘서트에서 표현해보려고 한다. 콘서트를 보실 때 한편의 드라마를 보시는 듯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2F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프'는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밀리언마켓]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