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뉴 이어’ 한지민 “곽재용 감독, 우리 세대 감성 알아…믿고 따라갔다”
입력 2021. 12.01. 11:54:46

'해피 뉴 이어' 한지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한지민이 곽재용 감독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1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곽재용 감독,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조준영, 원지안 등이 참석했다.

곽재용 감독은 이 영화만의 차별점에 대해 “차별점이 있는 건 아니다. 지금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우리 영화 속에는 코로나도 없고, 마스크도 없다. 14인 14색인데 14인들이 7개의 색깔로 모아지는 사랑 이야기다. 영화가 끝나면 행복감, 만족감을 느끼며 극장을 나설 것”이라며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을 잊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지민은 “저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선택한 이유는 곽재용 감독님일 거다. 저도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영화 감독님이셨다. 감독님이 소녀 같은 순수함이 있다. 제가 생각 못한 디테일한 부분을 디렉션 주시더라. 감독님이 연배가 있으시고, 저희 세대 감성을 알까 싶었는데 깨어있으셔서 믿고 따라갔다”라고 전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12월, 극장과 티빙 동시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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