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음방 1위" 에버글로우, 가요계 정복 위한 당찬 항해 [종합]
입력 2021. 12.01. 17:00:37

에버글로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로 가요계 정복에 나선다.

에버글로우(이유, 온다, 이런, 시현, 미아, 아샤)는 1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Return of The Gir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5월에 발매된 '라스트 멜로디(Last Melody)' 이후 7개월 만에 컴백이다.

시현은 "매 컴백때마다 많이 떨리는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어떻게 들어주실지 기대된다. 듣는 재미, 보는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온다는 "7개월 만에 컴백이라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더욱 설렌다. 공백기 동안에는 체력이 중요한 거 같아서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 '리턴 오브 더 걸'은 에버글로우가 거듭되는 변화와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약을 두려워하지 않고 닻을 올려 항해하겠다는 포부를 에버글로우만의 색깔로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Pirate (파일럿)'은 다이내믹한 곡 변화와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듣기만 해도 눈 앞에 축제가 펼쳐지는 듯 신나는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백 투게더(Back Together)', '돈 스피크(Don't Speak)', '나이티 나잇 (Nighty Night)', '컴퍼니(Company)' 등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에버글로우는 "모두의 마음을 빼앗는 강렬한 해적의 모습으로 변신한 에버글로우의 모습을 담았다. 한층 더 강력해진 퍼포먼스는 물론, 다양한 스펙트럼의 수록곡들이 포함돼 있다"며 "이번 콘셉트는 치명적인 해적 콘셉트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모티브 삼아 우주 해적으로 변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듣기만 해도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신나는 사운드로, 팝과 이디엠이 결합된 다이내믹한 곡"이라고 덧붙였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선 "이번 포인트 안무는 '시건방춤'을 MZ세대 버전으로 재해석한 '시건방 해적춤'"이라며 "전작 'First (퍼스트)'에서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면 이번에는 동선이나 팔 동작은 같은 스킬이 많이 어려워졌다. 체력적으로는 덜 힘들지만, 디테일한 면의 난이도가 한 단계 올라간 거 같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잘 소화한 멤버로는 이유, 시현, 미아가 꼽혔다. 온다는 "뮤비를 먼저 봤었는데, 시현이 함대를 이끄는 선장 같은 살아있는 눈빛이 돋보였다. 해적 같은 분위기를 잘 표현한 거 같다"고 말했다.

올해 데뷔 3년 차를 맞은 에버글로우 이유는 "지금까지 더 많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른 장르에 도전하면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많다고 생각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에버글로우만의 강점에 대해 아샤는 "한 앨범이 나올 때마다 에버글로우 만의 색깔이 뚜렷해지는 거 같다. 여섯 멤버가 다같이 모여 여러가지의 매력을 만들어 내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전하는 것이 저희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미아는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에버글로우라는 팀을 각인 시키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음악 방송 1위도 하고 싶다"고, 온다는 "에버글로우만의 음악 색깔도 전하고 싶고, 저희 노래를 듣고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셨으면 좋겠다. '두려워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바람을 전했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리턴 오브 더 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오후 7시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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