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장기용에 안겨 오열 “보고싶더라”
- 입력 2021. 12.04. 22:49:1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송혜교가 장기용에게 안겨 오열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김재현)에서는 파리로 떠난 윤재국(장기용)을 그리워하는 송혜교(하영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혜교는 퇴근 후 윤재국에게 전화를 걸어 “파리는 몇 시냐. 한창 일할 준비 하겠다. 나는 오늘 하루 종일 뭘 했는지 모르겠다. ‘그 새끼 공 잘 맞아라, 기분이라도 좋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벌 서다가 그래, 이깟 술 따라주면 그만이지. 그런데 내 손을 잡더라. 그래, 괜찮아, 퇴근할 때까진 직장인의 옷을 입고 살아야하니까. 그래서 그 차에 탈까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내가 그러는 동안 내 친구가 너무 아팠다. 나는 그게 너무 화가 난다. 그딴 걸로 고민하는 동안, 내 친구가 혼자 아팠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차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던 중 윤재국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빨리빨리 좀 다닙시다”라며 “미친 새끼 소리 들으면서 안 먹고, 안 자고, 죽어라 일해서 일주일 일정 사흘로 줄인 일정, 애쓴 보람 좀 있게”라고 말했다.
파리에 있는 줄 알았던 윤재국이 눈앞에 나타나자 하영은은 눈물을 흘렸다. 하영은이 “보고싶더라”라고 하자 윤재국은 하영은을 포옹하며 “나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열하는 하영은의 어깨를 다독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