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쇼 진품명품' 입체경·산수화·자개경대, 놀라운 감정가…깜짝
- 입력 2021. 12.05. 11:02:31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조선의 풍경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KBS1 'TV쇼 진품명품'
5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는 과학적 원리가 담겨 있는 입체경과 입체 사진, 근대 6대 화가 소정 변관식의 산수화, 우리 공예의 정수가 느껴지는 자개 경대까지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의뢰품 석 점이 등장한다.
특히 독특한 생김새와 신기한 작동법으로 쇼감정단을 사로잡은 의뢰품은 바로 입체경과 입체사진이다. 입체경은 1896년 제작된 것으로, 다른 각도에서 찍은 두 장의 사진을 동시에 보게 하여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게 하는 장치. 입체사진은 1900년대 초반 근대화되어 가는 조선의 모습과 조선인의 전통 생활상이 담긴 것이다. 이날 입체경을 직접 체험해 본 쇼감정단은 마치 3D 안경을 쓴 것처럼 실감나게 보이는 조선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1800년대 중후반, 서양에서는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는 입체경과 입체사진. 과연 어떤 원리로 제작된 것일까? 과학적이고도 흥미로운 장치의 제작방법과 함께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입체 사진으로 만나본다.
이날 방송에는 소정 변관식의 화사한 산수화도 등장한다. 소정 변관식은 우리나라 근대 화단을 이끈 6대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금강산을 비롯해 전국의 산천 명소를 화폭에 담아낸 작가이다. 향토색이 짙은 실경에 자신만의 관점과 색깔을 더하여 개성 있는 화풍을 이룩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정 변관식. 의뢰품으로 등장한 그림은 ‘무창 마을의 봄빛’이라는 주제로 산촌마을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담은 것이다. 이 그림을 통해 소정 변관식의 화풍과 독특한 인물 표현 방법, 의뢰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낙관까지-소정 변관식 선생의 작품세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이밖에도 우리 공예의 정수가 느껴지는 자개 경대도 볼 수 있다. 조선 시대에는 혼수품으로 챙겨갈 만큼 여성들의 필수품이었던 경대. 의뢰품은 경대 전체를 빼곡하게 채운 자개 문양과 섬세한 모서리 장식, 자물쇠까지 아름답게 제작되어 전문 감정위원단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제작 수준이 높다는 자개 경대의 감정가는 과연 얼마일까?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자개 문양에 담긴 의미와 놀라운 감정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국악인 박애리, 탤런트 이정용, 그리고 배우 이민지가 출연한다. ‘오만보기’로 대한민국을 파이팅으로 물들이고 있는 탤런트 이정용. 오프닝 때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한 데 이어, 감정 위원마저 어깨춤을 추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의 500% 열정에 대항해, 놀라운 추리 실력을 선보인 박애리와 인간 고미술품 사전 이민지의 활약도 놓칠 수 없다. 쇼감정단의 유쾌한 케미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 감정 실력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TV쇼 진품명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