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복만, 백신 미접종 선언 해명 "죄 지은 사람 취급? 답답한 마음"
입력 2021. 12.05. 21:05:02

쓰복만(김보민)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유튜버 쓰복만으로 유명한 성우 김보민이 백신 미접종 선언을 해명했다.

김보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답답한 것. (백신) 안 맞았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거나 혹은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 않은가. 나는 그냥 끝까지 안 맞을 거다. 내 인생 누가 책임져주는 것도 아닌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어떤 집단 안에서 강요하는 분위기도 싫다. 내가 마치 폐 끼치는 사람이 되는 은근한 분위기. 스스로도 그런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말. 절대 웃을 일이 아닌데 농담처럼 '너 내일 연락 안 되는 거 아냐'라며 주고받는 대화도 불편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오미크론 출현 등으로 백신패스 도입, 미접종자 다중시설 제한 등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사회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쓰복만의 주장이 경솔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자 쓰복만은 "제 이야기에 오해가 있어보여 다시 적어본다. 백신을 맞으신 분들을 존중한다. 원치 않아도 맞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도, 용기내어 맞은 것이라는 것도, 접종 이후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다는 것에 너무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원글을 삭제,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저도 그 이후에 대해 감수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 문제로 걱정이 앞섰다. 고민한 결과에 대한 선택이었다"라며 "미접종자에 대한 분위기가 마치 죄지은 것처럼 되는 것이 조금 답답한 마음에 적어본 글이 오해가 되었던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저는 양쪽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쓰복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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