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학폭 제보자 "허위사실로 2차 가해…명예훼손 고소"
입력 2021. 12.08. 10:27:21

박초롱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A씨가 2차 고소장을 접수했다.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대명은 8일 "박초롱 측이 허위사실을 포함한 기사를 악의적으로 보도해 2차 가해를 이어가고 있다"며 "7일 박초롱 측의 허위사실 발표에 대해 명예훼손죄로 경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 측은 "박초롱 측 대리인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협박죄 송치만을 거론했다. 그러나 송치결정문 어디에도 '제보자에게 허위사실에 기반한 협박이 인정됐다'는 내용은 나타나 있지 않다"며 "그 밖에 박초롱 측은 법무법인을 시켜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수사기관 외에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수사사항들을 발표하며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처럼 했다. 이는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해치는 부적절한 발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초롱 측이 학폭 제보자가 협박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언론에 보도했으니, 제보자 측도 박초롱 측의 지금까지의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A씨는 박초롱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박초롱 측은 "명백한 흠집내기"라며 A씨를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박초롱 측은 "A씨 측은 협박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된 현재에도, 또 다시 각 언론에 여러 정황을 늘어놓으며 협박에 따른 가해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며, A씨가 협박에 따른 법률적 책임을 무겁게 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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