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김도윤 “‘지옥’ 공개 후 주변 반응? ‘너 언제 나오냐’고”
입력 2021. 12.08. 11:55:37

'지옥' 김도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도윤이 ‘지옥’ 공개 후 지인들의 반응을 전했다.

김도윤은 8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감독 연상호) 관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옥’은 공개 열흘 만에 1억 1천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93여 개국의 TOP 10 리스트를 강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도윤은 “이정도의 관심을 받게 될 거라고, 작품, 캐릭터적으로도 예상 못했다. 뜨거운 반응 같은 게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면서 “일상이 달라진 건 거의 없다. 매일매일 똑같이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주변에서 제가 나온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친구들이 못 찾아내더라. ‘지옥 재밌는데 너 언제 나와?’라고 했다”라며 “‘지옥’을 다 보고 난 후 ‘고생 많이 했겠다’라고 하더라. 인기 상승 체감은 전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도윤은 화살촉 리더이자 BJ 이동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이동욱은 화면 앞에서 목소리는 물론, 외모를 알아볼 수 없는 분장을 하고 등장한다. 외적 변신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 “철저하게 촬영할 때는 분장팀의 공이었고, 나와서는 메이크업을 해주시는 샵의 선생님들 덕이었다”면서 “전작들도 제가 연기한 걸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 저는 이상하게 그런 부분들이 묘한 쾌감이 든다. 뭔가 내가 작품을 위해 캐릭터를 만들고, 그것에 대한 노력으로 봐주시는 것 같아 묘한 쾌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욱 역을 표현하는데 김도윤이라 가능했던 지점에 대해 “제가 아직 인지도, 얼굴이 낯설기 때문에 후반에 등장했을 때 ‘저 사람이 걔였어?’ 포인트가 중요했다. 아무래도 낯이 익은, 혹은 잘 알려지신 분이 연기를 하면 그 부분을 초반에 들키지 않을까 싶었다. 들키기 쉬워서 감독님이 저를 생각해주신 것 같다”면서 “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포인트는 사실 크게 없다. 이 역할은 어떤 누가 했어도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였다. 색깔 자체도 셌다. 누가 했어도 지금과 같은, 혹은 더 좋은 반응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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