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NCT 재현 '번지점프를 하다' 리메이크, 제작 무산 "작가 의견 존중"
입력 2021. 12.09. 19:35:01

이현욱 NCT 재현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이현욱과 NCT 재현이 출연 예정이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드라마 제작이 무산됐다.

9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번지점프를 하다' 리메이크 프로젝트 가 사실상 제작을 취소했다.

카카오TV는 원작 제작진과 웰메이드 리메이크작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원작 시나리오 작가의 신념과 의견을 존중해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작 준비 과정에서 원작 시나리오 작가로부터 리메이크에 대한 우려 의견을 전달받았다"라고 밝혔다.

리메이크 제작 등 2차 저작물에 대한 권한은 모두 제작사(초이스컷)이 보유하고 있어 제작을 진행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깊은 논의 끝에 신념에 따른 작가의 의견을 존중해 제작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촬영은 시작되지 않았으나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 스태프들에 양해와 동의를 구하고 세부 사항은 제작사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죽은 옛 연인 인태희를 잊지 못하는 서인우에게 그녀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임현빈이 다가오며 시작되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 지난 2011년 개봉됐으며 배우 이병헌, 故 이은주, 여현수가 출연했다.

한편 '번지점프를 하다' 리메이크작에는 배우 이현욱이 서인우 역을, NCT 재현이 임현빈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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