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랑꼴리아' 이도현, 임수정과 입술 닿기 1초 전 "풀고 싶었잖아"
- 입력 2021. 12.09. 23:30:31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도현과 임수정이 열정적으로 수학 문제를 풀던 시간을 떠올렸다.
tvN '멜랑꼴리아'
9일 방송된 tvN '멜랑꼴리아'에서는 백승유(이도현)가 지윤수(임수정)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승유는 지윤수가 문제의 답을 찾기위해 간 도서관을 찾아왔다. 못 풀었냐는 백승유 질문에 지윤수는 "그래 못 풀었다. 그런데 뭐. 내가 이딴 문제 풀어야 되나. 풀어서 뭐하게"라고 언성을 높였다.
백승유는 "왜 이렇게 화가 났나. 창피하냐. 그런 문제도 못 풀어서. 그런데 왜 답을 먼저 보나. 풀릴 때까지 풀었어야지. 예전엔 안 그랬지 않나. 답 보지 않고 풀었을 때 기쁨, 안 풀렸을 때 고통, 푸는 동안 느껴지는 불안과 떨림까지 다 즐겼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지윤수는 "나 이제 그런 거 없다. 수학문제 풀고 못 푸는게 내 인생이랑 무슨 상관이나.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 수학 따위가 뭐라고"라고 울분에 차 소리쳤다.
백승유는 "풀고 싶었잖아. 그래서 쓰고 또 쓰다가 답이 알고 싶어서 여기로 달려온 거지 않나. 생각 안 하려 해도 생각나고 보지 않으려 해도 보이고 내 머리가 내 손이 제 멋대로 쓰고 또 쓰고. 결국 한밤 중에 달려가서 학교에서 풀고 우리 둘이 즐기지 않았나"라고 과거를 이야기했다.
결국 지윤수는 백승유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멜랑꼴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