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원진아 “튼튼이, 더미로 촬영…실제라고 생각하며 연기” [비하인드]
입력 2021. 12.10. 08:00:00

'지옥' 원진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원진아가 모성애 연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원진아는 지난 9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감독 연상호)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김도윤은 원진아의 모성애 연기를 향해 칭찬한 바. 모성애 연기에 대해 원진아는 “모성애를 표현했다고 사실 생각 하지 않는다. 모성애가 어떤 건지 아직 느끼기 힘들다. 그래서 상상력에 기대려보려 했다. ‘나라는 사람, 원진아라는 사람이 이런 걸 겪었을 때 어떤 감정을 표현해냈을까’라고 상상을 많이 하려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잘 표현을 해서 연기가 보여진 것 보다 책에서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있어 책을 보고 느낀 감정을 그대로 옮기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극중 배영재와 송소현 사이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는 CG로 표현됐다. 원진아는 “튼튼이가 더미로 촬영했다. 처음 봤을 땐 소름끼칠 정도로 사람 같더라. 더미가 실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물건 취급을 하게 되는 순간 몰입하는데 어려움이 있겠다는 걱정이 있었다. 현장에 가서 빨리 튼튼이랑 만나려고 노력했다”면서 “튼튼이를 안을 때도 조심스럽게 대했다. 또 튼튼이를 챙기는 스태프들에게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조심히 다뤄달라’고 했다. 모두가 편하게 받아주셨다. 튼튼이를 저에게 줄 때도 ‘더미 드릴게요’라고 한 번도 안 그러셨다. ‘튼튼이 엄마, 튼튼이 갈게요, 튼튼아 엄마한테 가자’라고 장난, 재미삼아서라도 한몸이되려고 했다. 실제하는 인물이라고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진아는 극중 배영재(박정민)의 아내 송소현 역을 맡아 가족에게 행해지는 지옥행 고지를 보고 위태롭게 흔들리는 평범한 사람의 내면을 그려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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