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 이방원' 박진희 "민씨役, 액티브하고 강한 인상 줄 수 있는 연기"
- 입력 2021. 12.10. 15:03:4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박진희가 민씨 역을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박진희
10일 KBS 아트홀에서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형일 감독,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선동혁, 김명수, 조순창, 김민기가 참석했다.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 극 중 박진희는 이방원의 아내인 원경왕후 민씨역을 연기한다.
이날 박진희는 "민씨 역을 맡고 여러 기사도 찾아보고 책도 읽어보고 교수님도 만나서 인터뷰도 해봤는데 알면 알수록 정말 다른 시대 살고 있지만 이시대 내가 살고 있는 닮고 싶은 매력 있는 여성상이다"라고 민씨를 연기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조선시대에서 다뤄졌던 이미지가 다소곳하고 여성스러웠다면 민씨는 리더십도 있고 강하고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 중에 가장 액티브하고 강한 인상 줄 수 있는 연기다"라며 "액션신도 있다. 대본을 보고 놀라면서 대하 사극에서 이런 신이 그려지는구나 생각해서 기뻤다. 여러 가지 단면적인 모습이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준비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태종 이방원'은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