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 '지옥' 유아인 "고지 받은 듯 허세·겉멋 찌들었던 20대"
- 입력 2021. 12.13. 13:19:0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20대를 되돌아봤다.
유아인
유아인은 최근 셀럽미디어와 화상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유아인은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로 분했다. 이날 유아인은 실제 정진수처럼 '20년 뒤 죽는다'는 고지를 받으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하는 질문에 "저는 고지를 받지 않았지만 20대를 그렇게 살았던 것 같다. 상당한 느끼한 겉멋 허세에 찌들어서 20대를 살았다. 정진수와는 달랐지만 나를 좀 더 과감하게 던지고 도전하고 실험하면서 살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20대에는 30대 중반에 죽을 거라고 생각, 내일 죽어도 상관없을 것 같은 태도로 살았다. 정진수를 연기하면서 저의 20대 시절이 떠올랐다"며 "순간 발산되는 에너지와 힘이 다음이 없을 것 같은 상태였다. 죽음은 우리 삶에 항상 존재한다. 앞으로 유아인은 20대보다 조금 정제된 도전, 성장하는 사람이 되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옥'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