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박은빈X로운, 눈물의 입맞춤 "그때의 기억으로 버텨"
입력 2021. 12.13. 21:38:48

KBS2 '연모'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박은빈과 로운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모'에서는 이휘(박은빈)가 정지운(로운)에 옛 인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운은 "전하였나. 담이가. 어째서 말씀하지 않으신건가. 전하께서 담이라는 사실을"이라며 놀라 물었다.

이휘는 "그것이 뭐가 중요하겠나. 어차피 지금 이리 함께인데"라며 "나로인해 상처받을 정사서를 볼 자신이 없었다. 나 때문에 아버지와의 관계가 더욱 나빠지는 걸 바라지도 않았고"라고 말했다.

정지운은 "저를 볼 때마다 그 일이 떠올라 괴로우셨을텐데"라고 고개를 숙이자 이휘는 "정사서 역시 오래 아팠다는 걸 안다. 정사서와 나 누구도 선택한 적 없는 일이었으니 자책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며 손을 잡았다.

그러자 정지운은 "그 후로 오래 찾았다. 도성에 오면 그 다리를 찾곤 했다. 일생이 외로웠을 아이가 그래도 부서지지 않고 단단히 웃던 그 아이가 어딘가 살아있다면 부디 행복하기를 그렇게 바랐다"라고 전했다.

이휘는 "나 역시 그랬다. 어쩌면 그때의 기억으로 버텨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때 정사서를 만나 행복했다. 그리고 지금 내 앞에 다시 나타나주었으니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나는"이라며 살며시 정지운에 입을 맞췄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연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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