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박은빈, 정채연 앞에서 옷고름 풀었다 "나는 사내가 아니다"
입력 2021. 12.13. 22:21:27

KBS2 '연모'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정채연이 박은빈의 정체를 알았다.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모'에서는 이휘(박은빈)가 노하경(정채연)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는 노하경과 합방을 하는 자리에서 "중전은 궐을 떠나라. 병으로 죽었다할 거이니 떠나 새 삶을 살아라"라고 전했다.

노하경은 "그게 무슨 말씀인가. 어찌 제게"라고 당황하자 이휘는 "지난 번 중전에게 해주겠다던 말 지금 하려고 한다. 나는 사내가 아니다. 미안하다. 그동안 중전을 속여온 나를 용서해달라"라며 옷고름을 풀었다. 이어 붕대로 감싼 몸을 확인한 노하경은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

이휘는 "지금껏 중전에게 말하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내가 여인이라 중전에게 벗으로도 지아비로도 다가갈 수가 없었다. 나의 죄책감으로 중전을 보듬어주지 못했다"라고 사과했다.

노하경은 "어째서 이리 밝히신 건가. 이제와서 왜. 평생 모른 척 묻어두시지. 제가 이를 빌미로 아버지의 죄를 사하려달라고 협박이라도 하면 어쩌시려고"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휘는 "그렇다 하더라도 받아들여야지. 중전에게 지은 나의 죄가 그보다 클 것이니. 중전은 나에게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었다. 중전의 허물은 하나도 없으니 원망할 것이 있다면 부디 나를 원망해라"라고 부탁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연모'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