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포폴 상습 투약' 휘성, 성탄절 콘서트 개최…벌써 자숙 끝?
- 입력 2021. 12.14. 09:59:0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지 약 2개월 만에 콘서트를 개최해 비난을 받고 있다.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에 따르면 휘성은 오는 24일 KBS 부산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예매 사이트에는 '휘성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놀라게 할 준비를 시작했다. 그동안 쌓은 휘성의 내공과 히트곡들의 집약체이자 감동, 전율, 재미 모두를 선사하려 한다. 단독 콘서트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진짜 명품 보컬리스트 휘성의 콘서트 커밍순'이라는 홍보 문구가 적혀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의 복귀가 이른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인 시각이 이어지고 있다.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3910㎖를 구매해 12차례에 걸쳐 3690㎖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10여 차례에 걸쳐 호텔 등지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1심 재판부는 휘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과 약물치료강의 40시간을 선고했다.
당시 휘성은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백 번, 천 번 돌이켜 봤다. 너무 부끄럽고 후회스럽다"며 "1년 7개월여 동안 불면증, 공황장애, 우울증 치료를 꾸준히 받아온 결과, 많이 호전됐다"며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하지만 불과 약 2개월의 자숙을 끝내고 활동을 감행한 그의 행보에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
또한 이로 인해 KBS는 지난 5월 휘성에게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