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VIEW] '먹보와 털보', 연예인 특혜 논란 '갑론을박'…계속되는 잡음
- 입력 2021. 12.14. 15:40:2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MBC를 떠난 김태호PD와 노홍철의 재회, 여기에 가수 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가 이번에는 연예인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시작 전부터 여러 잡음에 몸살을 앓고 있다.
\'먹보와 털보\'
지난 11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먹보와 털보'에서는 노홍철과 비가 제주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는 가고 싶었던 한 스테이크 식당에 전화를 걸어 예약 문의를 했지만, 식당 측은 "예약이 모두 찼다"고 답했다. 실망감에 찬 비를 위해 노홍철은 식당에 재차 전화를 걸어 "방송인 노홍철"이라고 밝히며 "거기 너무 맛있다고 들었다"고 예약을 다시 시도했다.
이어 "넷플릭스 보시냐. 넷플릭스에서 큰 돈을 나한테 쏘기로 해서 움직이고 있는데, 고가의 오토바이를 타고 제주도에 내려왔다"며 "비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꼭 가야된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직원은 "일단 오시면"이라고 하며 예약을 받았다.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식당 외부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장면이 공개된 후 노홍철의 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셀럽 혜택인 거냐"며 방송이라는 이유로 예약이 어려운 식당을 가게 된 것이 일종의 혜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임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해 피해 본 사람이 없으니 괜찮다며 과한 비판이라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먹보와 털보'는 시작 전부터 잡음에 휩싸인 바 있다.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프로그램은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미식기행으로, 바이크와 로드트립이라는 유사한 콘셉트로 표절 의혹이 불거진 것.
뿐만 아니라 지난 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노홍철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비와 호흡에 대해 "놀라운 자기관리력을 가진 친구"라며 "연예인 부부 중 이혼 사례가 많이 나오는데 비는 이혼 안 할 거다. 만약 이혼한다면 그쪽(김태희)이 문제가 있는 거다. 여행하며 비를 겪어 보니 정말 최고"라고 말했다.
이후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경솔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비를 극찬하기 위해 김태희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깎아내린 그의 행동은 유머로 치부하고 넘어가기엔 적절치 않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프로그램 공개 이후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연이은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먹보와 털보'를 향한 대중들의 실망감은 커져 가고 있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