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보와 털보’, 이번엔 유명인 특혜 논란? “생략된 상황 있다” 해명 [종합]
- 입력 2021. 12.15. 10:38:0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먹보와 털보’ 제작진과 출연자 노홍철이 유명인 특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먹보와 털보'
지난 11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먹보와 털보’에서 비는 가고 싶었던 한 스테이크 식당에 전화를 걸어 예약 가능 여부를 물었다. 그러나 해당 음식점에서는 이미 예약이 꽉 차,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이후 노홍철은 식당에 재차 전화를 걸어 자신이 “방송인 노홍철”이라고 밝히며 “넷플릭스 보시냐. 넷플릭스에서 큰 돈을 나한테 쏘길 해서 움직이고 있는데 고가의 오토바이를 타고 제주도에 내려왔다. 비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꼭 가야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직원은 “일단 오시면”이라며 예약을 받았다.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식당 외부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식사를 했다.
해당 장면 공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노홍철의 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과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예약이 어려운 식당을 가게 된 건 일종의 혜택이라며 지적했다.
잡음이 커지자 ‘먹보와 털보’ 제작진은 “식당 예약 장면과 관련해 편집 과정에서 생략된 상황을 설명드리고자 한다”면서 “기상 후 아침식사를 하던 중 비가 평소 가고 싶어 하던 식당에 가자는 의견이 갑자기 나왔고, 전화로 예약문의를 했으나 당일 예약은 마감이라는 답을 받았다. 잠시 후 노홍철이 한 번 더 전화를 했고, 기존 예약 손님들 서빙 후에 남는 재료가 있는 경우엔 포장 손님을 받기도 하는데 식당 내부 테이블이 아닌 야외에 간이 테이블에 앉아도 되겠냐고 제안을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홍철 통화 직후 제작진이 전화를 드렸고 식사 가능 여부와 함께 촬영 허가 양해를 구했다. 식당 도착 시간 기준으로 재료가 남아있다면 야외 포토존으로 사용하는 테이블에서 가능하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식사를 못할 수도 있다는 점, 예약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개개인의 허락을 구하는 것도 당부하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체 맥락이 전달되지 못한 편집으로 인해 시청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출근하면 다 내년에 나올 것들, 올해도 이렇게 가는구나. 2022년도 재밌겠지”라며 “입 버린느 것보다 입 닫는 시안 요청이 더 많아진 곧 마흔 살. 재미없게 사는 건 죄. 계획대로 늙고 있어”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당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