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샤이니 종현, 오늘(18일) 사망 4주기…여전히 그리운 별
입력 2021. 12.18. 09:35:06

샤이니 故 종현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샤이니 고(故) 종현이 사망 4주기를 맞았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27세.

당시 갑작스러운 그의 비보에 연예계는 큰 통탄에 빠졌고 동료들과 팬들이 추모글을 올리며 그의 사망을 애도했다.

사망 후 공개된 유서에서 그는 "조근한 목소리로 내 성격을 탓할 때 의사 참 쉽다 생각했다. 왜 이렇게까지 아픈지 신기한 노릇이다. 살아있는 사람 중에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고 나보다 약한 사람은 없다. 왜 힘든지를 찾으라니. 몇 번이나 얘기해 줬잖아. 왜 내가 힘든지. 그걸로는 이만큼 힘들면 안 되는 거야? 더 구체적인 드라마가 있어야 하는 거야? 좀 더 사연이 있었으면 하는 거야? 세상에 알려지는 건 내 삶이 아니었나 봐. 다 그래서 힘든 거더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부딪혀서, 알려져서 힘들더라. 왜 그걸 택했을까. 웃긴 일이다. 지금껏 버티고 있었던 게 용하지.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이라고 남겨 안타까움을 안겼다.

종현의 사후, 고인의 어머니 이은경 이사장은 2018년 비영리 재단 '빛이나'를 설립, 그가 남긴 저작권료를 바탕으로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했다. 이후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루시퍼', '줄리엣', '드림 걸', '에브리바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데자-부', '좋아' 등 솔로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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