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소매 붉은 끝동' 이덕화, 이준호에 옥새 넘겼다 "편히 쉴 것"
- 입력 2021. 12.18. 21:58:53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덕화가 이준호에게 옥새를 넘겼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
18일 방송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영조(이덕화)가 잊고 있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영조는 궁에서 숨겨져 있던 물건을 찾아냈다.
이어 그는 "과인이 숨겨둔 금등? 피묻은 적삼이여. 오동이여. 그 누가 금장이며 그 누가 천추인가. 나를 후회하노라. 후회하노라. 과인의 필체가 맞는 것 같다. 여기 옥새가 찍혀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조는 "기억 나. 그 아이와 약조를 했다. 내가 그 아이를 죽이는 대신 반드시 세손만은 살려 보위에 올리겠노라고. 그 아이가 죽은 후 약조의 증표로 과인이 글을 직접 짓고 옥새를 찍었다. 그리고 저 곳에 감췄던 거다. 그리하기로 그 아이와 약조를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산(이준호)이 "누구와 약조를 한 건가"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영조는 "네 애비. 나의 아들. 사도세자. 머리 아프다"라며 통탄했다.
그러면서 화완옹주(서효림)에게 옥새를 이산에게 건네라고 명했다. 그는 "왕으로서 내가 이미 죽었다. 모두 들어라. 과인이 더는 군주의 책무를 이행하지 못할 것 같다. 지금 이 순간 이후로 나의 후계자 세손에게 옥새를 맡기고 과인은 편히 쉬려한다"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옷소매 붉은 끝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