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기억 떠올렸지만…이세희 “약혼 축하드려요”
- 입력 2021. 12.19. 20:51:1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세희가 지현우에게 선을 그었다.
'신사와 아가씨'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에서는 과거 기억을 떠올린 이영국(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국은 박단단(이세희)을 엎었던 기억을 떠올린 후 급하게 불러 내 “내가 어떤 장면인지 기억이 떠올랐는데 박선생 누나를 엎고 밤하늘 별을 바라봤다. 내가 예전에 박선생 누나를 엎은 적 있냐”라고 물었다. 이어 “박선생 누나가 밤하늘을 보면서 별이 쏟아질 것 같다고 했다. 이거 꿈 아니지 않나, 술 먹고 헛소리하는 거 아니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박단단이 그렇다고 하자 이영국은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였네”라고 놀라워했다. 박단단이 “옛날 기억 다 돌아오신 거냐. 어디부터 기억나냐”라고 묻자 이영국은 “다른 건 기억 안 난다. 그 장면만 생생하게 기억난다.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제발 설명해 달라. 내가 왜 엎었는지”라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박단단은 “회장님 기억 잃기 전 별장에 갔는데 휴대폰을 잃어버려 찾으러갔다가 길을 잃고 다리를 다쳤다. 회장님이 절 찾으러 왔다가 엎어주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영국은 “혹시 별장에 우리 둘만 갔냐”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단단은 “세찬이 생일이라 조실장님과 다 같이 갔다”라고 전했다.
이영국은 “우리 둘만 있었던 건 아니구나”라고 실망하며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고맙다. 조금씩 기억이 돌아오고 있다. 여러 모로 고맙다. 항상 우리 아이들한테 진심으로 대해주고, 돌봐주셔서”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단단은 “그만 가 봐도 되겠냐. 약혼 축하드린다”라고 선을 그었다. 뒤돌아 서 가는 박단단을 바라보며 이영국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샘을 붉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