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여성 출연자 “성의재기·한남견” 발언…‘남혐’ 논란
입력 2021. 12.22. 15:49:53

'나는 솔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나는 솔로’ 여성 출연자 A씨가 ‘남혐’ 논란에 휘말렸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성 출연자로부터 받은 고통을 호소한 인물.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A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과거 글이 재조명됐다.

A씨는 블로그를 통해 ‘성의재기’ ‘허버허버’ ‘웅앵’ 등 단어를 사용했다. 해당 단어들은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비하할 때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A씨는 자신의 반려견을 두고 ‘한남(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견’이라고 지칭하기도.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A씨가 남성 혐오 시각을 가진 인물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앞서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 영철을 향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A씨는 “저와 다른 출연자분이 들었던 공격적이고, 수치심 생기는 언행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방송에 나가지 못할 순간과 버티기 힘든 경험이 많았다”면서 “현재 제가 처한 상황에서 대응할 방법을 찾고 있고, 꾸준히 의원, 대학병원을 다니며 상담,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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