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근황 공개…오랜 공백기 가진 이유는?
입력 2021. 12.23. 22:16:09

'현장르포 특종세상'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하리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하리수의 근황이 그려졌다.

하리수는 연예계 1호 트렌스젠더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연예계 생활이 순탄치 않았던 하리수는 "진짜 그러냐면서 한번 확인해 보자고 하면서 잠자리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광고 모델로 뽑혔는데 바뀐 성과 원래 태어난 성이 일치하지 않아서 호적 정리가 안 돼 계약을 못해서 포기해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미키정과 10년 만에 합의 이혼을 하게 되면서 그는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하리수는 "이혼하고 활동을 왜 안했냐면은 활동하려고 하면 전부 이혼에 대한 것만 물어보고 포커스가 거기에만 집중됐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같이 살면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이를 낳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다"며 "그래서 자궁 이식에 대한 생각도 했다.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들었을 때 더 간절해졌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더 늙기 전에 내 남편이었던 미키정 씨가 진짜로 아이를 낳게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했다. 사업을 하면서 출장을 자주 다니게 됐고, 마침 둘 사이가 소원해졌다"면서 "외아들이라 대가 끊기는 게 걱정됐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그는 오랜 공백기를 깨고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또 지난해부터 가발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취미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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