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 1대 '국민가수' 됐다…감동의 파이널 "죽을 때까지 노래할 것"
입력 2021. 12.24. 07:35:26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가수 박창근이 '국민가수' 최종 왕관의 자리를 차지했다.

23일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최종회에서는 TOP7의 대망의 파이널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결승 1차전 1위를 차지한 박창근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경연곡으로 자작곡 '엄마'를 선보이며,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더불어 박창근의 가슴 찡한 사연도 전해졌다. 그는 "아버지가 워낙 노래를 못하게 했다.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고백하며, 그럼에도 늘 자신을 지지해주고 기다려준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노래로 선물했다.

이에 박창근은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무대 말미에는 목이 메였는지 잠시 울먹여 보는 관객들의 눈시울 마저 붉히게 했다.

박창근은 중간 순위에서는 4위를 기록했지만 실시간 문자투표까지 합산된 최종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제 1대 국민가수'에 올랐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박창근은 "저희 가수들에게 국민을 만나게 해준 '국민가수'에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제가 이 나이 먹도록 참 변변찮고, 제 자존심 하나로 음악을 해서 주변을 너무 힘들게 했다. 근데 엄마는 늘 힘든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고, 응원해줬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에게 표를 준 분들은 사실 오늘 무대 보고 주신 거 같진 않다. 그래서 앞으로 정성껏, 최선을 다해서 위로 좀 해달라는 말인 것 같다. 죽을 때까지 노래해서 올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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