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장동민·송해나 '주주총회', 전국 안주 맛집 찾는다 [종합]
입력 2021. 12.24. 11:49:26

채널 IHQ '주주총회' 장동민-송해나-이종혁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가 대한민국 방방곡곡 안주 맛집을 찾아 떠난다.

24일 오전 채널 IHQ ‘주주총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주총회’는 술에 진심인 애주가들이 모여 다양한 술과 페어링이 훌륭한 음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급 게스트들을 초대해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마시는 녀석들’에 이어 ‘주주총회’로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이종혁은 “놓치기 싫었다. 왜냐하면 공식적으로 좋은 사람들과 한 잔 할 수 있지 않나. 하루에 2주 분량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집에 너무 일찍 들어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민은 “너무 즐거운 방송이다. 요즘 사람을 잘 만나기 힘든데 그렇다 보니 술자리가 줄어드는데. 저희 어머니가 항상 말씀하시던 게 ‘술 그만 마셔라’였는데 엄마 나 술 마시면서 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해나는 “저도 돈 벌면서 술 마시니까 좋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종혁, 장동민과 함께한 소감에 송해나는 “프로그램은 술 마시니까 좋은데 두 분이 조금 무서웠다. 배우 분이라 포스가 있었고 동민 오빠도 좀 무서울 것 같았다. 이 사이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겠단 생각을 했다. 만나 뵙고 나선 진짜 많이 바뀌었다. 두 분 다 츤데레다. 동민 오빠는 스윗하시고 종혁오빠는 츤데레다”라고 전했다.

‘주주총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장동민은 “제가 형이 하는 프로그램에 나간 적이 있어서 지상렬 형님을 모시고 있다. 형님도 안주에 대한 애착이 강하시다. 상렬이 형 맛집들을 찾아가서 먹어보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이종혁은 “저는 제가 좋아하는 김연아 선수를 모시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현이 언니는 무조건 초대하고 싶다. 자주 먹는 술친구고 한혜진 선배도 굉장히 술 좋아한다. 술자리에서 속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그 언니 진심을 알고 싶다”라고 밝혔다.

특히 모델로서 최대한 살이 안 찌개 즐길 수 있는 음주 꿀팁에 송해나는 “물도 많이 섭취하는 편이고 술은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안주가 문제지. 안주는 최대한 안 먹거나 해산물이나 건강한 쪽을 먹는다. 아침에 눈 뜨면 무조건 자전거를 탄다. 술 먹으려고 운동하는 편”이라며 “원래 육류파인데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서 회나 오징어로 바뀐 것 같다. 고기 먹으러 갈 때도 밥이나 찌개 안 먹고 고기만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세 사람의 취중진담도 볼 수 있다고. 술자리에서 나누는 대화 주제에 대해 장동민은 “어렸을 때부터 오랜 친구들이 모여서 술자리를 가지면 꼭 무슨 말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가지 않아도 그 날 마다 주제가 생기고 깊어지고 그러지 않나. 저희도 그런다. 예를 들어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술마시다가 ‘취중진담 그건 진짜 있나’라고 말하다보면 그것에 대한 각자 에피소드도 나오면서 토론도 한다. 벌써 오랜 친구 같은 사이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송해나 또한 “저희는 대본도 없고 어떤 식당을 간다 정도만 알고 온다. 작가님한테 마시고 싶은 술을 이야기하면 다 준비해주신다”라고 자랑했다.

음주의 장점으로 이종혁은 “술은 계속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만들어진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장동민은 “술이라는 건 못 드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없어도 이상은 없지만 있으면 윤활제처럼 부드럽게 해준다. 인간관계나 사회생활도 분위기도 조금은 부드럽게 걸림돌 없이 가게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둔 만큼 관전 포인트에 이종혁은 “세 명이 술과 안주를 먹으면서 이야기하는 케미스트리가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저희가 정감 가는 맛집들 많이 가봤다. 맛있는 곳 많이 소개해드리겠다”라고 귀띔했다.

송해나는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은 맛있다 하고 맛없으면 맛없다고 말했다. 먹어보고 느끼는 걸 그대로 전해드려야 하니까 맛있는 안주 조합이나 안 어울리는 조합들도 나온다. 그런 포인트를 잘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저희가 어디 가고 먹을 때마다 ‘여기는 진짜 오래된 친구랑 오면 좋겠다’ 혹은
여긴 서먹한 사이일 때 와서 먹으면 친해지겠다‘라고 말한다. 시청자분들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계실 텐데 보시면서 저희가 온 맛집도 같이 오고 저희가 앉은 테이블에 앉아서 지인들, 친구들과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한 음주는 몸에 해롭지만 과한 사랑과 우정은 해롭지 않다. ‘주주총회’가 항상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맛집도 찾아가고 맛있는 술들도 소개해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주주총회’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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