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한선 "'기억의 해각', 고통스러웠다…문근영이 관전 포인트"
- 입력 2021. 12.24. 14:40:2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기억의 해각' 조한선이 캐릭터 때문에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조한선
24일 오후 KBS2 드라마 스페셜 '기억의 해각' 온라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웅희PD, 배우 문근영, 조한선, 강상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억의 해각'은 알콜릭('알콜중독'의 다른 말)이던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아내가 도리어 알콜릭이 되어 치유되지 못한 상처 속을 헤매다 미지의 소년을 만나 남편에 대한 사랑, 그 지독한 감정과 이별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다.
오은수(문근영)의 남편 정석영 역을 맡은 조한선은 "굉장히 고통스럽다. 짧은 작품인데도 고통스럽다, 힘들다고 느낄 정도로 극에 많이 빠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근영과는 첫 작품인데 좋은 에너지를 주셔서 석영 안에 빠져있을 수 있었다. 그렇게 나와야 시청자분들도 몰입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감정 변화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 보여지는 석영의 감정 변화와 욕망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 문근영이라는 배우 앞에 왜 연기라는 수식어가 붙는지 알게 됐다. 촬영이 끝난 후 문근영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었는데, 석영이 될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라며 "문근영이라는 배우가 드라마를 이끌어나간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가 저희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라고 극찬했다.
'기억의 해각'은 이날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