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장기용에 파리행 거절 "내 인생이 놔주지 않아"
입력 2021. 12.24. 22:36:20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송혜교가 장기용과 파리를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하영은(송혜교)이 윤재국(장기용)에게 파리를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파리로 떠나기 위해 들떠있는 윤재국에 하영은은 "엄마가 이혼하고 싶다더라. 잘하면 우리 부모님 법정 소송까지 갈 것 같다. 말려보려고 했는데 엄마가 구구절절 쓴 내용 보니까 말린다고 될 일인가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내 친구는 만날 때마다 허리가 한 줌 씩 줄어들고 회사는 넘어간다고 하고. 우리 팀원들은 구직 때문에 다른 회사 기웃거리고 있다"라며 "그런데 어떻게 나만 떠나. 그 사람들이 제일 힘든 이 시간을 어떻게 모른 채. 내가 모든 걸 다 잃었을때 내 인생을 지탱해준 건 소노였다. 다른 사람들은 다 떠나도 나는 남아있어야지"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영은은 "마음은 당신하고 파리에서 이 골목길에서 하늘을 보고 웃고 그러고 있는데 그러기에 내 인생이 날 놔주지 않는다"라고 고백했다.

윤재국은 "당신 덜 고단하게 살면 안되나. 다 떨쳐내고 나만 생각하면 안되나. 나 그 정도 욕심 못 부리나"라며 낙담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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