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KBS 연예대상' 문세윤, 데뷔 후 첫 대상…'1박 2일' 7관왕 [종합]
- 입력 2021. 12.26. 09:46:2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BS 연예대상\\\' 문세윤
25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1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김성주, 한선화, 문세윤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문세윤이였다. '1박2일', '갓파더', '트롯 매직 유랑단'에서 활약한 문세윤은 "무슨 말을 먼저 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늘 아침에 크리스마스라 나올 때 아기들한테 산타 할아버지가 왔다갔다. 저한테까지 산타 할아버지가 올 줄 몰랐다"며 감격했다.
이어 "상복이 많이 없다고 주변에서 얘기했는데 살다 보니까 상복이 없어도 될 정도로 많은 인복을 누리면서 살고 있었다. 그래서 항상 지치고 힘들어질만 하면 한 명씩 꼭 은인 같은 분들이 나타나서 끌어가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사실 이 상의 무게를 감당함녀서 활동할 수 있을지 싶어서 어제도 걱정했다. 꿈에서라도 혹여나 제 이름이 불리지 않기를 바랐다. 일단 이 상의 무게를 잘 이겨내면서 활동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세윤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1박2일'을 만나서 최우수상을 받아봤다. 지금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선호(김선호)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살다보면 그 때로 돌아가기 싫다는 순간들이 있다. 그 때 숙이누나(김숙)가 저를 많이 끌어주셨다. 또 돌아가서 숙이누나가 있다면 한 번쯤 다시 돌아가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다. 또 신동엽 선배에게 예능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는 지 물었을 때 '너는 저평가된 우량주야. 언젠가 너의 시대가 올꺼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저도 저평가되고 있는 후배들을 찾아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며 "당당히 우리 아빠 개그맨이라고 말하는 우리 딸, 자고 있을 아들, 가족들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하늘에서 보고 계신다. 아버지 오늘은 술 한잔 사셔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박 2일'이 차지했다. 올해 14년을 맞은 '1박 2일'은 문세윤의 대상 수상부터 김종민, 문세윤 올해의 예능인상,연정훈 우수상, 라비 신인상, 방송작가상까지 7관왕을 휩쓸었다.
방글이 PD는 "2년 연속으로 너무너무 크고 멋진상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올해는 멤버들과 올라와서 기쁘다. 한 표, 한 표 투표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매주 일요일 저녁 시청해주신 분들, 너무 감동적인 편지 보내주시는 분들, 변함 없이 지지해주신 시청자 분들이 모두 계셔서 저희가 잘 달려온 것 같다. 내년에 변화가 있을 텐데 변함 없이 즐거움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리얼리티 부문에서는 허재가 쇼 버라이어티 부문은 장윤정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연정훈, 이승윤, 장민호, 오윤아가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공로상은 '살림남'에 출연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받았고, 프로듀서상은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트로피를 안았다.
인기상은 '트롯전국체전', '트롯 매직 유랑단' 등 KBS 트로트 예능을 이끈 송가인과 '편스토랑' 류수영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살림남' 홍성흔 가족과 '1박 2일'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특별 무대는 그룹 브레이브걸스를 비롯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와 아들 건후·진우, 딸 나은이, 박현빈과 아들 하준, 딸 하연이가 함께 했다.
이하 '2021 KBS 연예대상'의 수상자(작) 명단.
▲ 대상 = 문세윤
▲ 최고의 프로그램상='1박 2일'
▲ 최우수상=장윤정(쇼-버라이어티), 허재(리얼리티)
▲ 우수상=연정훈(쇼-버라이어티), 이승윤(쇼-버라이어티), 오윤아(리얼리티), 장민호(리얼리티)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솔라(쇼-버라이어티), 장도연(쇼-버라이어티), 홍현희(쇼-버라이어티), 김병현(리얼리티), 사유리(리얼리티)
▲ 베스트 커플상=이휘재·이현주, 장원영·성훈
▲ 베스트 팀워크상='살림하는 남자들'
▲ 올해의 예능인상(대상 후보)=김숙, 전현무, 김종민, 문세윤, 박주호 가족
▲ 공로상=최수종·하희라
▲ 프로듀서 특별상=강형욱
▲ 인기상=송가인, 류수영
▲ 베스트 챌린지상='개승자'
▲ 디지털 콘텐츠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
▲ 핫이슈 예능인상=이연복, 정호영
▲ 올해의 DJ상=박명수
▲ 엔터테인먼트 DJ상=윤정수, 남창희
▲ 베스트 아이콘상='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 올해의 스태프상=김수애 편집감독
▲ 방송작가상=노진영 작가
▲ 신인상= 라비(쇼-버라이어티), 홍성흔 가족(리얼리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연예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