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네마' 오늘(26일) '뮤리엘의 웨딩' 방영…줄거리는?
- 입력 2021. 12.26. 13:20:0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일요시네마'에서 '뮤리엘의 웨딩'이 방영된다.
'뮤리엘의 웨딩'
26일 오후 방송되는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뮤리엘의 웨딩'이 금주의 영화로 선정됐다.
'뮤리엘의 웨딩'은 1995년 개봉한 아바의 노래와 함께 허약한 자아를 가진 뮤리엘의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변변히 내세울 것이 없어 가족과 친구에게 무시당하고 사는 뮤리엘은 남보란 듯이 결혼으로 인생 성공을 꿈꾼다. 결혼이 인생의 목표인 여자 뮤리엘. 하지만 뚱뚱하고 못생기고, 눈치도 없고 매사에 거짓말을 일삼는 그녀는 친구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외면받는 외톨이다.
고교동창 론다를 만나 고향을 떠나 시드니에서 이름을 바꾼 채 새로운 삶을 시도하지만, 결혼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하고 올림픽 출전을 위해 호주 국적이 필요한 남아공 수영 선수와 위장 결혼해 잠깐의 유명세를 얻고 행복해 한다. 하지만, 엄마의 죽음과 론다와의 결별을 겪으며 깨달음을 얻은 뮤리엘은 거짓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자존감을 얻은 여성으로서 진정한 행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한다.
국내 개봉 25주년을 맞은 '뮤리엘의 웨딩'은 매력적인 외모도 빛나는 재능도 없는 아웃사이더 '뮤리엘'을 주인공으로 삶과 사랑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영화 내내 흐르는 낯익은 아바의 히트곡들은 경쾌한 이야기 진행에 가속도를 붙인다. '식스 센스'의 연기파 배우 토니 콜렛의 열연이 돋보이는데, 그는 이 영화를 위해 체중을 18㎏이나 불렸다고.
'뮤리엘의 웨딩'은 제27회 호주영화협회 시상식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향상 4개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제5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과 제4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명실상부 명작의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2017년 뮤지컬로도 제작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일요시네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