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혜리, 고민 고백 중 눈물 "내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 입력 2021. 12.26. 19:36:48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1박 2일' 혜리가 고민을 고백하다가 눈물을 보였다.
'1박 2일'
26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전남 목포를 찾아간 가운데 포장마차에서 멤버들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문세윤은 "내년에 하고 싶은거 있냐"고 혜리에게 질문했다.
혜리는 "하고 싶은 거 보다 요즘 약간 고민이 있다. 저는 되게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친구들도 그렇고, 한 명 한 명 다 좋아하는데 상냥하게 대하는 게 어렵다"며 "내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그렇게 하지 않아도 가까운 사람이라는 걸 알 줄 알았는데 모르고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오랫동안 혜리를 지켜봐 온 문세윤은 "혜리 그런 거 되게 닭살 돋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고민이 되는 지점이 다른 내 모습으로 이 사람들을 대하는 게 맞나. 이런 상황에서 별로 그렇게"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라비는 "그 마음이 뭔지 알 거 같다.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이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회사 식구들이 대부분이다. 낯 가리던 성격에서 완전히 바뀌었다"며 "선물이 될 수도 있고 말 한마디일 수도 있고, 내가 다 신경 쓰지 않았던 것들인데, 지금은 자연스러워졌다. 오히려 관계가 더 좋아지는 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딘딘은 "진짜 눈물 쏟는다. 진짜 나 힘들어 보이면 맨날 전화 왔었다. 그때 되게 고마웠다. 동생이지만 많이 기댔었다. 형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1박 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