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골때녀' 스코어 만든 것 아냐, 주작 인정 못 해"
입력 2021. 12.27. 09:52:07

김병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병지가 '골 때리는 그녀들' 조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병지는 26일 유튜브 '꽁병지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조작 논란에 대해 "모든 것을 대변할 순 없다. 답변드릴 수 있는 정도만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이 담겨 있는 스포츠로 봤다. 우리는 편집이라 생각했지 어떤 스코어를 만든 것은 아니다"며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런 범주는 편집에 의해서 재미있게 해도 된다는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1부터 참여 선수만 해도 70여명이고 스태프도 100명이 넘는다. 총 200명이 된다. 그 200명의 입과 눈을 속일 순 없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감독들도 열심히 했다. 경기 전 훈련도 제대로 했다. 최선을 다한 결과를 가지고 PD님, 스태프들이 재미있게 구성한 편집으로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또 "주작은 인정 못 한다. 없는걸 있는 걸로 만든 건 아니다"라면서도 "편집에 대해서는 사과 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24일 '골때녀'는 조작 편집을 시인하며 "방송 과정에서 편집 순서를 일부 바꿔 시청자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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