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의 바다', 호불호 엇갈린 반응…넷플릭스 전세계 3위
입력 2021. 12.28. 11:50:48

'고요의 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정우성이 제작에 참여하고 배두나, 공유가 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가 공개 후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 사흘만에 넷플릭스 순위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이 2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고요의 바다’는 전날인 27일 558점을 획득하며 글로벌 넷플릭스 TV쇼 부문 3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9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는 3위를, 영국에선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공개 이후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배두나, 공유 주연의 이 드라마는 공상과학 장르를 시도한 한국의 최신 실패작"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영국 NME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와 알레고리, 일류 프로덕션과 세트 디자인이 우주에 대한 미묘한 탐험을 선사한다. 배두나와 공유의 연기는 인류의 어두운 면을 다룬 드라마에 감정적인 깊이를 더한다"며 완성도에 박수를 보냈다.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다른 한국 전작들에 비해 아쉬운 평을 받고 있지만,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의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7.2점을 받았다. 현재 '오징어 게임'보다 낮지만 '지옥'보다는 높은 점수다.

최항용 감독의 동명의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한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에서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다. 공유, 배두나를 비롯해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정우성이 제작 총괄 프로듀서로의 첫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